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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5월15일 16시49분 ]

  
                                    <이찬 정치부장>


   정치에 대한 혼돈과 절대가치에 대한 혐오감으로 지난 몇 달을 보내고, 심신을 씻어내는 소식을 접하였다.

광주국제영화제가 벌써 15회째를 맞이하여 내실을 다지고 있다. 도도히 흐르는 문화수도라는 커다란 강물 속에 소리 없이 쌓아온 역사다.

   전국의 영화제는 이미 대성공을 거둔 부산영화제를 비롯하여 부천영화제, 전주영화제 등이 있다. 인권과 평화를 테마로 하는 광주국제영화제 (Gwangju International Film Festval / GIFF)는 전남대학교 법대학장을 지낸 정환담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약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항상 맞수였던 부산과 광주는 비엔날레와 영화제를 두고, 11패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광주비엔날레는 이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미술행사가 되었고, 부산 국제영화제 또한 세계적 행사가 되었으니, 실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정부지원은 16억에서 50% 삭감된 8억을 지원한다하여 부산지역 예술계가 항의중이라고 한다. 광주는 5억의 예산으로 행사를 치르고 있다. 또 부산에도 비엔날레가 있으나 광주의 비엔날레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상호 빅딜하여 광주는 비엔날레에 치중하고, 부산은 국제영화제에 치중하자는 의견도 있다.

 

   예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지역이 다르고 사람구성이 다르고 특산물이 다르고 생활 패턴이 다르다. 그래서 나는 부산비엔날레를 사랑하고, 광주국제영화제를 사랑한다. 광주에 이번에 특이한 위원회가 생겼다. 이름하여 광주국제영화제 100인 위원회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적인 일에서부터 바닥 일까지 하는 것이다. 첫날의 시작은 광주역에서 가두 캠페인을 통한 영화제 홍보였다. 시민들을 향해 어깨띠를 두르고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면서 도청으로 모였던 것인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매우 만족한 행사가 되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주국제영화제에 대하여 학습을 하고 관심을 증대하는 것이 아시아문화수도로 가는 또 하나의 행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모이면 밥 먹고 술 먹고 의식주이야기 하면서 모임을 끝내는 단계에서 문학, 예술, 역사, 철학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풍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어떨지.

   518일까지 열리는 광주국제영화제에 시민모두가 한발씩 다가가는 실천하는 문화예술도시가 되기를 기대해보면서 100인위원회 위원중의 한 사람으로서 충장로로 나서본다. 마음속에서 솟구치는 애향심이 있거든 영화관으로 나갑시다. < 201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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