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구점 소문난 가구통

엔지유그룹, 경남 양산에 초대형 가구몰 전개... "무역회사 이점 살린 고객 서비스 차원"

무역전문 기업 엔지유비즈니스그룹이 경남 양산에 대형 가구매장 '소문난가구통'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양산IC 인근에 위치한 이 매장은 약 1500평 규모로,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소문난가구통은 가구, 소파, 침구, 커튼, 블라인드 등 다양한 홈인테리어 제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가구몰로 조성된다. 고객들은 한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엔지유비즈니스그룹은 자체 소유 빌딩에 입점해 운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신제품과 리퍼브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품질 높은 가구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20여 년간의 무역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백화점에 납품되는 에고이탈리아노, 니콜레띠홈, 브라이언폼 등 유럽 명품 가구를 쇼룸을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쇼룸을 갖춰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양산 내 신혼부부가 밀집한 물금과 사송 신도시와 가까우며, 매장 인근 양산IC를 통해 부산과 울산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은 단순한 가구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형 주차 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엔지유비즈니스그룹 이화승 본부장은 "소문난가구통은 20년간 축적된 국제 종합무역 경험을 기반으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극대화한 가구 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자체 생산, 구매,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가구를 제공하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지유비즈니스그룹은 미국 수산회사를 비롯해 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포장재, 수산물, 식품 첨가제, 파렛트, 가구 유통 등 다양한 해외 수출입 및 제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무역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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