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사회조사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2일간 실시

부산광역시는 시민의식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사회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부산사회조사를 2023년에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됐으며,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확한 답변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부산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해 승인된 국가승인통계(제202005호)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행됐다. 조사 대상은 부산시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7,860가구였다.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실태와 인식을 조사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진행하거나 조사표를 배부한 뒤 대상 가구가 직접 작성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정보는 철저히 보호됐다.

이번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구·군 통계상황실에서는 시민들의 문의를 접수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 연제구 등 부산시 전역의 통계상황실 연락처가 제공되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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