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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금성동 경로당 개소식 개최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4월 4일, 금정구 금성동에 위치한 ‘금성동 경로당’의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은 금성동 240-1번지에 위치한 단층 단독주택 건물을 매입한 뒤, 지상 2층, 연면적 136㎡ 규모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해 지난 3월 준공을 마쳤다.개소식에 앞서 금정산성문화체험촌 울타리 팀의 신나는 난타 공연이 식전 행사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경로당 건립에 기여한 시공사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공식적인 개소가 선포되었다. 이후 내빈들과 주민들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많은 분의 도움으로 금성동에 멋진 경로당이 새로 지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인근 어르신들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INKnews
2025.04.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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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청년창업나래센터 동네 청년활동공간 첫 프로그램 시작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 진행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 및 공간 마련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4월 5일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동네 청년활동공간’의 첫 프로그램인 ‘퍼스널 컬러 & 이미지메이킹’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이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첫 프로그램에서는 참가한 청년들이 각자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고, 그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미지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1:1 컨설팅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외적 이미지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면접에서 긍정적인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전략에 대한 강의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연제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를 중심으로 문화, 취업, 건강, 힐링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총 20개의 청년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홈페이지(https://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kr), 카카오톡 채널 ‘연제 청년톡톡’, 부산청년플랫폼(청년G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취업 현장에서 경쟁력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NKnews
2025.04.10 10:34
수영구 개청 30주년 기념 「수영둥이 탄생 축하」추진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3월 첫 출생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광안2동 주민 대표 등 지역사회 인사들도 함께해 따뜻한 격려와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출생아 가족에게는 '수영둥이 안심팔찌'와 출산 축하 선물이 전달되었다. 수영둥이 안심팔찌는 아이의 이름과 부모의 연락처가 새겨진 은팔찌로, 만약의 상황에서 아이가 길을 잃었을 때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가족들이 미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영구는 그동안 출산과 육아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수영구와 육아친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광안자모병원(병원장 손성대·김재찬) 역시 이번 행사의 의미에 동참해, 출생아 가정에 분유, 양말 등 실용적인 출산용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강성태 구청장은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양육하기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전한 육아친화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INKnews
2025.04.09 23:18
AI와 함께 답을 찾다… 동대문구 ‘솔로몬 TF’의 행정 실험
- AI와 실무자, 시범과제 ‘경로당 주 5일 중식 사업’ 확대 방안 모색- AI는 사례 분석, 실무자는 현장 점검 … 맞춤형 전략 도출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기존의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는 ‘실험적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부서 간 협업 부족이나 관행적인 접근으로는 해결되지 않았던 복잡한 행정 문제를 AI 기술과 실무 경험, 그리고 전문적인 분석을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러한 새로운 시도의 중심에는 ‘솔로몬 TF’라는 융합형 해결 실험 조직이 있다. ‘솔로몬 TF’는 행정 전문가와 관련 부서 실무자 등 약 1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던 주요 사업에 대해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사람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객관적인 분석과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솔로몬 TF의 회의에서는 AI가 먼저 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련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이후 행정 현장의 실정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고, 이를 실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가 이어진다. 특히 이 방식은 기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을 때, 고정된 시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시 문제를 바라보고, 유연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솔로몬 TF의 첫 실험 대상으로는 ‘경로당 주 5일 중식사업’이 선정되었다. 동대문구는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주 5일 중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로당별 상황에 따라 자체 조리나 반찬 배달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자체 조리 방식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조리 인력이나 환경이 부족한 경로당에서는 시행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반찬 배달 방식은 실행이 간편하긴 하나, 예산에 비해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가 제기됐다.이에 솔로몬 TF는 AI가 타 자치구의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실무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로당 자체 중식 확대 전략’과 ‘반찬 배송의 병행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투트랙 전략을 설정하고, 참여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실무자의 고충을 나누고, AI 기반 분석으로 정량적 대안을 찾는 TF 방식은 행정 혁신의 새로운 실험”이라며, “실패를 포용하고 도전을 장려하면서 구민 삶에 밀접한 사업부터 하나씩 해답을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동대문구는 솔로몬 TF의 성과를 사례집으로 정리하고, 향후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도 정책 실험의 자산으로 축적해 전 부서와 공유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구정의 전반적인 혁신과 지속 가능한 행정 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INKnews
2025.04.09 22:09
부울경 작업치료회 제미은 이사·안태규 교수, 보건의날 표창 수상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이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 부울경 작업치료회 소속 제미은 이사와 마산대학교 안태규 교수가 각각 표창장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부울경 작업치료회는 지난 10일 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제미은 이사는 평소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부울경 작업치료회 안태규 교수, 보건의날 표창 수상한편, 안태규 교수는 마산대학교에서 보건의료 분야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보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 그는 단지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SNS를 활용한 지역 보건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학문과 실천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보건의료 정보의 대중화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보건의 날 표창은 오랜 시간 조용히, 묵묵히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해온 이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제미은 이사와 안태규 교수의 공로가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의 귀중한 역할이 조명받는 계기가 되었다.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향후에도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한편,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은 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연대와 실천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NKnews
2025.04.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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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 대상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무료 교육 실시
폐업 소상공인에게는 훈련수당 2배 지급… 4차 산업 시대 재도약 기회 제공부산시가 4차 산업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실업자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2025년 4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되며, 드론 제작, 설계, 운용, 유지보수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하루 6시간씩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21, 부산평생교육원 4층에서 진행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월 30만원의 교육 수당이 두 배로 지급돼 총 240만원까지 지원된다는 것이다. 교육생은 출석률 90% 이상을 충족할 경우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실업·실직 상태의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대상은 부산 거주자로서 다음 중 하나를 만족헤야 한다. △실업자, 실직자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취약계층 △미취업 탈북 및 결혼이주민 △소상공인 또는 폐업 소상공인 등이며, 사업장이 부산이 아니더라도 거주지가 부산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교육 이수자에게는 국가 드론조종 자격증 2종 과정의 무료 교육 혜택이 제공되며, 시험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아울러 자격 1종 업그레이드를 희망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DJI 드론 구매 시 특별 할인도 지원된다.교육비는 6개월 이상 실업·실직자는 전액 무료, 6개월 미만일 경우 자부담 10%가 발생하나, 수료 시 전액 환급된다.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s://naver.me/5ssJXcOe)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전화 문의는 051-263-8653으로 하면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교육은 재취업은 물론, 드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폐업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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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1:09
강남인강, 전국 최초 ‘강남 기출’ 기반 실전 대비 강좌 개강
- ‘기출 클래스’ 개강...7일~18일 개강 이벤트에서 실전 모의고사 6회 무료 배포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강남 지역 중학교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강남인강 강좌 ‘강남 기출 클래스 : 더 파이널 샷’을 개강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전 모의고사 무료 배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국내 공공 및 민간 교육기관 전체를 통틀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교육의 중심지로 꼽히는 강남구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강남 기출 클래스’는 중간·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실제 강남 지역 중학교에서 출제됐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실전 형태로 재구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강남 지역 기출문제는 높은 난이도와 변별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서술형 문항이 많아 전국의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도 고품질 학습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강좌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출제 경향을 세밀하게 분석하며 전략적인 학습법까지 함께 제시해 학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중학생들이 시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만큼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에 함께 진행되는 무료 이벤트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준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실전 모의고사 6회분이 무료로 배포되며, 전 강좌를 2주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강좌 이용 후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 중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YES24 도서상품권 5만 원권(10명) ▲CGV 영화 예매권(10명) ▲인생네컷 촬영권(20명) 등이 마련돼 있어 학습 동기 부여는 물론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공식 홈페이지(edu.ing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강남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전국 학생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학습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INKnews
2025.04.06 23:20
[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
[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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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1:28
해운대구, 달맞이 스카이워크 ‘해월전망대’로 불러주세요
- 공모 거쳐 정식 명칭으로 선정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해 7월 달맞이언덕 해월정 아래 새롭게 조성한 스카이워크의 공식 명칭을 기존에 사용해오던 ‘해월전망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 스카이워크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들과 함께 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058건의 다양한 이름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해월전망대’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해운대해월전망대’, 장려상에는 ‘달맞이해월전망대’와 ‘달맞이전망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심사 결과 ‘해월전망대’는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을 잘 담아낸 점 ▷명칭의 독창성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 등의 기준을 충족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이 장소를 자연스럽게 ‘해월전망대’로 불러왔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해운대구는 해당 명칭이 과거부터 사용되어 왔던 기존 명칭인 만큼, 특별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해월전망대는 현재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방문하는 해운대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위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방향으로 약 1.1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137m, 폭 3~5m, 높이 22m 규모로, 구조물 끝에는 초승달 모양의 주탑이 설치돼 있고, LED 조명으로 장식된 직경 15m의 원형 광장이 마련돼 있다. 해운대구는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해월전망대의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3~5월과 9~11월에는 오후 9시까지, 여름철인 6~8월에는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겨울철인 12~2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계절과 관계없이 오전 9시로 동일하다.구 관계자는 “공식 명칭이 ‘해월전망대’로 결정된 만큼, 이를 반영한 안내 간판과 홍보물을 제작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이곳을 찾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월전망대를 해운대의 대표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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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3:57
'봉안당 사기' 피해 할머니들, 경남 의령 유명사찰측·포교원장 고소
경남 의령 유명 사찰 A사에서 봉안당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사찰측을 경찰에 고소했다.3일 취재에 따르면 C할머니 등 7명은 지난 3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경남 의령 유명사찰 A사측과 포교원장 B씨 등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쯤 경남 의령군 A사찰 추모관의 봉안당(납골시설)을 1기당 650만씩 계약해 1인당 적게는 1300만원에서 많게는 2600만원까지 납입했으나 봉안당 계약이 취소되고 기 납입한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 피해자들은 A사찰 관계자와 부산지역 포교원장 B씨가 함께 한 A사찰 추모관에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B씨에게 계약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금액도 B씨에게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고 밝혔다.2023년 봉안당을 계약한 C할머니는 봉안당에 벼락이 치는 꿈을 꾼 뒤 A사에 봉안당 예약을 다시 확인하자, A사측은 "완납되지 않아 봉안당 계약이 취소됐다"고 답했다. 예약은 지난해 포교원장 B씨가 취소했다고 A사측은 설명했으나, A사측은 계약당사자인 C할머니에게는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았다. 피해 할머니들이 동래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취재진과 만난 B씨는 이들 할머니들의 봉안당 계약금을 현금으로 받아 편취한 사실을 인정했다. B씨는 기자에게 피해 할머니가 10명이라고 답해 이번 고소 외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씨는 최근 피해 할머니들의 통장에 5만원씩 입금하며 고소를 취하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A사측은 포교원장 B씨의 개인 비위라며 B씨를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피해 할머니들은 이같은 범죄가 A사와 무관하지 않다고 의심하고 있다. △A사에서 부산 포교원으로 파견 나온 스님이 A사와 봉안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점 △지난해 봉안당 사고 발생 후 포교원장 B씨에게 내용증명만 보내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봉안당 취소 과정에서 계약당사자인 할머니들에 확인하지 않은 점 △포교원장 B씨가 현재까지 A사의 포교원에서 일하고 있는 점 등이 그 이유다.C할머니 등 피해 할머니들이 A사찰의 봉안당 계약금으로 납입한 후 취소돼 돌려받지 못한 돈은 1억원에 달한다. 피해 할머니들은 전부 70~80대로, 노령연금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번 전재산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A사에 각종 불사를 하며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납입해 추후 경찰 조사에 따라 산정되는 피해액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해자들이 고령의 할머니인 점을 고려하면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C할머니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태어난 곳이 의령이라 의령 A사에 묻히면 내 손주들이 삼성 이건희·이재용처럼 잘 될 거라고 해서 봉안당 계약을 했다"며 "경찰에서 꼭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눈물을 보였다.한편 경상남도 의령군에는 운암사, 불양암, 백련암, 수도사, 일붕사, 유학사 등의 전통사찰과 비교적 최근에 건립된 수암사 등 7곳의 사찰이 있다.
INKnews
2025.04.03 20:40
연제구,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연제구,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상권활성화사업 5개 년 성과 공유, 지역경제 활력 모색환경개선, 공동체 강화, 오방맛길 브랜드 정착으로 지역 대표 상권으로 도약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3월 25일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그동안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온 다양한 관계자들과 상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르네상스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 그리고 그간의 과정을 담은 성과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5년간 이어진 사업을 통해 상권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과정을 되짚어보며, 향후 상권이 나아갈 비전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연제구는 지난 2019년, 부산시 자치구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비, 시비, 구비를 포함해 총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해왔다.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 성과공유회 (이미지 제공 : 연제구청)해당 사업은 연산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한 고분로13번길과 연일시장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상권 환경 개선 △공동체 역량 강화 △문화·홍보 △디지털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방맛길’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해 이를 중심으로 △통합 홍보 △지역 캐릭터 및 콘텐츠 개발 △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연계하여 상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이와 함께 상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선 지중화 △보행환경 개선 △연일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인프라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상권의 체류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 같은 사업 추진 결과, 연제오방상권은 기존의 유흥 중심이던 쇠퇴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주 찾는 활력 넘치는 복합문화상권으로 탈바꿈했다. 실제로 매출 증가, 빈 점포 수 감소, 고객 만족도 향상 등 정량적 성과와 함께, ‘오방맛길’ 브랜드의 정착, 다양한 콘텐츠 기반 조성, 상인조직의 자생력 강화 등 정성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사업 성과공유회 (이미지 제공 : 연제구청)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상인, 주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든 공동의 성과”라며 “르네상스사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오방맛길 일대에 문화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상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제오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지이자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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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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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4자 단일후보 정승윤 "이번 선거는 분노의 민심을 보여줄 기회"
부산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4자 단일후보 정승윤 "이번 선거는 분노의 민심을 보여줄 기회" 오는 4월 3일 실시되는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의 사자 단일 후보인 정승윤 후보가 배승희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민심과 선거 전망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정승윤 후보는 현재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도보수 사자 단일화 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정 후보는 방송에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한 부산 민심에 대해 “보수 진영에서는 분노와 멘붕이 동시에 일어났다”며 “무죄 판결이 국어를 창조한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과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사건을 직접 조사했던 경험도 언급하며, 부산 민심이 이 대표에게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발언을 꺼려 한다”고 말하며, 부산의 독특한 정치 지형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해서도 “부산은 대구보다도 탄핵 반대 여론이 강하다”고 밝혔고, 지난 부산역 ‘세이브 코리아’ 집회에 대한 열띤 참여를 언급했다. 한편, 한동훈 전 장관에 대해서는 “부산에서 한동훈에 대한 민심은 분노”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의 입장으로 인해 부산 보수층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번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단순한 교육 이슈를 넘어 보수와 진보의 대결, 나아가 대한민국 민심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며, “이 선거에서 보수가 반드시 승리해야 윤 대통령의 국정 복귀에 대한 기대도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전투표에 대한 신뢰를 언급하며 “이번엔 교육감 선거만 있어 사전투표를 감시하는 체계가 잘 구축돼 있다”며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승윤 후보는 27%, 김석준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 후보는 “보수 진영의 결집이 이루어진다면 승산이 있다”며 “투표만이 답”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보수 유권자들의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투표뿐”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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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13:33
광안4동 협의체, 『하우스 누전 췍(check)』전기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광안4동 협의체, 『하우스 누전 췍(check)』전기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후 주택의 전기시설 안전 점검실시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연)는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갑)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사업인 『하우스 누전 췍(check)』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 중 전기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진행하는 것으로, 특히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들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까지 수시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 설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교체 및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광안4동 협의체 하우스 누전 췍(Check) 사업 (사진제공 : 수영구청) 지난 3월 21일에는 첫 번째 대상 가구를 방문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문에서는 오래된 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를 비롯해 전등, 전기 배선, 스위치 등 전기 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고, 문제가 발견된 부품은 교체 작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전기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신뢰도 높은 점검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주거지 내 전기 설비 불량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안4동 협의체 하우스 누전 췍(Check) 사업 (사진제공 : 수영구청)이번 재능기부를 주관하는 김종갑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후된 전기시설을 갖춘 위기가구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안전에 대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전기로 인한 재난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연 광안4동장은 “취약계층 대부분이 전기설비가 낡고 열악한 노후된 주택에서 화재의 위험 많이 노출된 환경에 계시다 보니,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이번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취약계층의 안전 주거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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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20:24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 산불 진화 완료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 산불 진화 완료-25~26일 이틀간 공무원, 소방, 경찰 등 1천233명 투입돼 진화작업 및 주민대피 구슬땀 -산불 현장 인근 마을, 공동주택 등 인접했으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어울산 울주군은 지난 25일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발생 29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26일 밝혔다.울주군에 따르면 산불은 25일 오전 11시 54분께 언양읍 송대리 산 35-7 일대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산불은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피해를 키웠으나, 같은 날 오후 5시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총 63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었지만, 인접 지자체와 유관 기관들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 진압을 위해 울주군은 총 410명의 공무원을 비롯해 진화대, 산불 감시원, 소방대, 경찰, 의용소방대 등 총 1,233명의 인력을 동원했으며, 헬기 12대와 각종 장비 98대도 함께 투입돼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불과 사흘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이미 많은 인력과 장비가 온양읍 산불 진화에 집중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울주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즉시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투입해 언양읍 산불에 대응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화재가 발생한 화장산 인근에는 마을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위치해 있어, 울주군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조기 대피를 지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며 안전 확보에 나섰다.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 산불 진화 완료 (사진제공 : 울주군청)울주군은 거주지 외에 마땅한 대피처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울주군민체육관, 언양초등학교,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에 대피소를 설치해 임시 거주공간을 제공했고, 구호 물품과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이뤄졌다.또한 산불이 계속됐던 야간에도 울산 지역 5개 소방서가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밤새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울주군 공무원 약 20여 명도 이들과 함께 산불 진화와 안전 관리에 나섰으며, 남구를 포함한 울산 타 구의 공무원 진화대도 현장 지원에 나서 신속한 진화가 가능했다.이순걸 군수는 “계속되는 산불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불 진화에 앞장서주신 모든 분들과 온정어린 지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도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언양읍 산불을 무사히 진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산불 대응에 주력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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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20:17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디딤돌 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꾸러미 전달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디딤돌 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꾸러미 전달부산 남구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와 디딤돌 봉사단(캠프장 및 단장 권경옥)은 지난 3월 19일, 우암동복합청사 내 공유주방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봉사자들의 정성과 관심이 고스란히 담긴 행사였다.이날 행사에는 오동갑 우암동복합청사 동장과 직원들을 비롯해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최재식 사무국장 등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한마음으로 식재료를 포장하고 직접 배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탰다.특히 이번 나눔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국회 동의 청원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절약한 식대 48만원을 활용해 준비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과 동시에 절약된 자원을 다시 주민에게 환원하는 선순환적 나눔의 형태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짜장소스와 다양한 밑반찬, 식혜 등을 정성껏 포장해 우암동과 감만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가구(각 동 15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준비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고, 수혜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반찬꾸러미를 건네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권경옥 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오동갑 동장은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고 감사를 표했다.한편,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도 매달 꾸준히 지역사회 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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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20:12
기장군, 산불 확산 대비 장안사 국가유산 보호와 적극적 산불 대응 나서
기장군, 산불 확산 대비 장안사 국가유산 보호와 적극적 산불 대응 나서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울산 울주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근 기장군 경계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중요 문화재와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산불 확산 우려가 큰 불광산 일대를 포함해, 기장군 장안사 내 국가유산 보호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날 오전 기장군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장안사 내에 보관 중인 국가유산의 긴급 이운(소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립박물관과 가야문화유산연구소 등으로부터 전문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유물 이동 작업을 시작했다.장안사 및 척판암 내에는 총 17종의 국가유산과 문화재가 있으며, 대표적인 유산으로는 보물 제1824호로 지정된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이 있다. 이들 유물은 부산박물관 및 복천박물관 등 안전한 장소로 순차적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건물 일체 이동이 어려운 장안사 대웅전 전각 등은 방염포를 활용해 화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기장군이 관계기관과 함께 장안사 내 국가 유산 이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장군청)기장군은 국가유산 보호뿐만 아니라 산불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 소방차량과 전문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는 한편, 장안사 대웅전 주변의 수목을 전정하고, 사찰 내 스프링클러를 작동 대기 상태로 유지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한편, 울주군에서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이후 기장군은 23일부터 장안휴게소 인근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했고, 24일부터는 기장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직접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24시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군청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 방어선 구축 및 진화 작업 등 적극적인 산불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장군이 관계기관과 함께 장안사 내 국가 유산 이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장군청)기장군은 26일 현재 산불이 본격적으로 군 경계 지역에 근접함에 따라, 현장지휘본부를 장안사 주차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산불 대응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임시 주거시설을 확보하고, 주민 대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유산은 물론 기장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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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20:06
동대문구,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돕는다 … 구호 ‧ 추모 함께 진행
동대문구,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돕는다 … 구호 ‧ 추모 함께 진행-자매도시 청송군에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 지원-구청 광장에 분향소 마련해 추모 … 26~30일, 09~18시 운영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월 26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영덕군과 청송군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자매결연도시인 청송군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처음 발생한 후,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초래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소방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동대문구의 자매도시인 청송군에서도 70~80대 노인 2명과 60대 여성 1명이 숨졌으며, 이재민 발생과 재산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동대문구는 청송군의 요청에 따라 긴급하게 생수와 컵라면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인근 자매도시인 상주시로의 산불 확산 여부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동대문구청 광장에 마련된 ‘산불 진화 염원 및 희생자 추모 합동 분향소’에서 산불 희생자 추모하는 이 구청장과 간부직원들 (사진제공 : 동대문구청)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이 산불 피해의 빠른 수습과 진화를 기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청 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애도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산불의 빠른 진압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라며, “자매도시 청송군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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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9:54
개금1동, 저소득 주민 무료 식사를 돕는 업무협약 체결
개금1동, 저소득 주민 무료 식사를 돕는 업무협약 체결 부산진구 개금1동(동장 이채복)은 지난 25일, 관내 식당 ‘가야돼지국밥’(대표 손민우)과 함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무료식사 지원 사업인 ‘따뜻한 한끼식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개금1동과 가야돼지국밥이 협력하여 매달 저소득 주민 12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손민우 가야돼지국밥 대표는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채복 동장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서 흔쾌히 무료식사를 지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개금1동 주민센터에서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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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9:32
당감2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당감2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산진구 당감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희) 소속 ‘우리동네 간호·복지팀’은 지난 25일 태화현대1차아파트에서 ‘무.가.당(무병장수 가가호호 당감2동 만들기)’이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이번 이동상담실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상담과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이동상담실은 휴병원 의료진과 협력하여 운영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각 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였다. 특히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치매 예방 교육과 함께 인지선별검사(CIST)를 제공하여 건강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여러 건강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었다.이 밖에도 당감2동 간호·복지팀은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퇴원환자 안심돌봄,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기초연금 등 주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하였다.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파트에서 건강,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몰랐던 제도들을 많이 알려주어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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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19:29
강북구, 청년 구직자 대상 AI 면접진단서비스 운영
강북구, 청년 구직자 대상 AI 면접진단서비스 운영- 청년 구직자 200명 대상… 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진단, 직업상담사 컨설팅 지원-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 방문, 직업상담사와 상담 후 이용 가능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AI 면접진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최근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AI 면접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면접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평가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준비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서비스는 △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진단 △전문 직업상담사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하고,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하여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는 표절 여부, 맞춤법, 비속어 사용 등을 검사하며, ChatGPT 기반의 개인 성향 분석을 활용해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자기소개서 첨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는 보다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AI 면접진단 서비스는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면접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기본 면접 평가에서는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등을 평가하며, 심층 면접에서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인지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판단한다. 또한, AI 게임 기반 역량 테스트를 통해 지원자의 다양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 구직자는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계정을 부여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면접진단은 센터 내 화상면접실뿐만 아니라 자택에서도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평가가 완료된 후에는 분석 결과가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직업상담사와 후속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02-6227-3200)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면접진단서비스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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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3:16
웅상출장소,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웅상출장소,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현장 복지정책 ‘눈길’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오상호)는 지난 19일 평산동 봉우아파트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2024년에는 기초생활보장, 노인 및 장애인 복지상담, 일자리 서비스 연계 등 총 163건의 복지상담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웅상출장소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진제공 : 양산시청)웅상출장소는 매월 1회 웅상지역 4개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파트, 경로당 등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종류와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행정 업무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거동 불편이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도시 양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NKnews
2025.03.20 12:57
강남구, 새 학기 등굣길에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
강남구, 새 학기 등굣길에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일 오전 언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학교폭력, 도박, 마약, 딥페이크 등 다양한 범죄 예방을 목표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백현석 강남경찰서장, 김화정 언북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 문구가 새겨진 필기구, 물티슈 등의 학용품을 전달하며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언북초등학교 앞에서 아동·청소년 캠페인 현장에서 학생에게 학용품을 건네고 있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사진제공 : 강남구청)강남구는 이번 행사에 앞서 강남경찰서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지난 11일 현대고등학교, 13일 봉은중학교에서도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강남구는 관내 다양한 학교를 방문하며 지속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경찰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INKnews
2025.03.20 12:51
연제FM1주년기념, 제작자위원회 출범 및 제작자자치회 구성
연제FM1주년기념, 제작자위원회 출범 및 제작자자치회 구성연제공동체라디오(대표: 정경희)는 2025년 3월 18일(화) 저녁 6시, 연제공동체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2025년 연제공동체라디오 제작자 상반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제작자위원회 출범식과 제작자 자치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공동체 미디어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제작자위원회 출범과 새로운 리더십 구성이번 출범식에서는 전우석, 김경희 공동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김은정 부위원장과 선미경 총무가 임명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연제공동체라디오의 제작자 대표로서 보다 자율적이고 균형 잡힌 방송 운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제작자위원회는 제작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송 제작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며, 청취자와 제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작자와 청취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미디어연제공동체라디오는 제작자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작자와 청취자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균형 잡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방송 제작자는 단순한 콘텐츠 생산자가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시대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연제공동체라디오는 제작자 자치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방송 제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작자 자치회는 개별 제작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작자들이 능동적으로 방송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연제공동체라디오의 철학을 실천하는 도약이번 제작자 자치회 출범은 단순한 운영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주민 중심의 공동체 라디오가 지향하는 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방송은 일방향적인 전달이 아니라, 소통과 교류를 중심으로 제작자와 청취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경험이어야 한다. 제작자 자치회를 통해 연제공동체라디오는 더욱 다채로운 목소리가 공존하는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방송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연제공동체라디오는 앞으로도 제작자들과 함께 건강한 방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열린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다.
최고관리자
2025.03.19 15:04
대구 청년, 자격증도 따고! 응시료도 지원받자!
대구 청년, 자격증도 따고! 응시료도 지원받자!-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한해 횟수 및 종류 불문 최대 10만 원 실비 지원 - 3월 20일(목) ‘2025년 청년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참여자 모집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에서 39세(1985년~2006년 출생) 청년 중 미취업 상태인 자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시험이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범위는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하며, 시험 종류와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연간 총 450명으로, 매월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연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매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익월 15일경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20일경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첫 참여자 모집은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광역시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및 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를 통해 온라인(구글폼 링크)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격 조건 등 상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 역량 과 자기개발에 좋은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2025.03.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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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유명사찰서 할머니 상대 ‘봉안당 사기사건’ 발생
경남 의령 유명사찰서 할머니 상대 ‘봉안당 사기사건’ 발생 경남 의령의 유명 사찰 A사에서 고령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봉안당 사기 사건이 발생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Inknews의 취재 결과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는 70~80대의 할머니 10여 명에 이르며, 이들은 1인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이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피해자들은 사찰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사찰 측은 해당 사건이 포교원장 B씨의 개인적인 비위에 불과하다며 선을 긋고 있다.본지의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번 사건은 경남 의령에 위치한 유명 사찰 A사에서 발생한 봉안당 매매 관련 사기 사건으로,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80대 신도 C씨는 지난 2023년, 해당 사찰에서 운영하는 추모관의 봉안당 2기를 계약하며 1기당 650만 원씩 총 1,300만 원을 완납했다. 그러나 C씨가 받은 것은 단순한 예약확인증뿐이었으며, 완납증명서는 제공되지 않았다. 이후 C씨는 올해 초 ‘유골함에 벼락이 치는 꿈’을 꾼 뒤 불안감을 느껴 종무소에 확인 전화를 했으나, ‘예약이 취소되었다’는 뜻밖의 답변을 들었다. 종무소 측은 C씨가 예약만 했을 뿐, 1,300만 원을 완납하지 않았으며, C씨를 담당하는 부산 포교원에서 예약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C씨는 계약 당시 포교원장 B씨에게 직접 현금으로 1,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80대 신도 D씨도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 D씨는 포교원장 B씨에게 봉안당 4기의 매매 금액인 2,600만 원을 현금으로 전달하고, 사찰로부터 예약확인증을 받았다. D씨는 이후 자신의 이름과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부처상의 사진을 확인하며 안심했으나, 종무소를 통해 예약이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취소 사유 역시 C씨와 동일하게 ‘완납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본지는 피해자들과 함께 A사를 방문해 사건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려 했으나, 사찰 측은 포교원장 B씨의 개인 비위일 뿐 사찰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지난 13일 본지가 사찰을 방문했을 당시, A사 종무소 관계자는 “지난해 몇몇 신도들로부터 전화 문의가 들어와 확인해 보니 피해액 가운데 절에 입금된 금액은 한 푼도 없었고, 포교원장 B씨가 돈을 받아 절에 입금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8일, 포교원장 B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포교원을 그만둘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까지도 포교원을 운영해 온 B씨는 부산진구 초읍동, 동래구 사직동, 북구 만덕동, 사상구 삼락동, 부산진구 개금동 등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본지는 해당 사찰의 법인대표 E씨에게 전화 및 문자로 입장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한편, 경상남도 의령군에는 운암사, 불양암, 백련암, 수도사, 일붕사, 유학사 등 전통 사찰과 비교적 최근에 건립된 수암사까지 총 7곳의 사찰이 있다.
최고관리자
2025.03.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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