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민 나눔장터, 송상현광장에서 개최

지난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부산 송상현광장 내 잔디광장에서 ‘10월 시민 나눔장터’가 열렸다. 이번 장터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참여하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전 품목을 거래할 수 있는 행사로, 현장에는 안내요원들이 방역과 안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인터넷(https://blog.naver.com/ecouniya)과 문자(010-7354-0521)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전화 접수는 불가했다. 신청 시 참여자 이름, 주소, 판매 물품 종류 및 수량을 기재해야 했으며, 당첨자는 10월 18일에 발표됐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051-581-0906으로 받았다.

행사에서는 개인 및 어린이 장터가 200팀 규모로 운영됐다. 개인팀은 150팀, 어린이팀은 50팀으로 구성됐으며, 팀별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 단체팀은 10팀이 참가했으며, 각 단체당 최대 6명까지 참여가 가능했다. 부대 행사로는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폐건전지 20개는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었으며, 1인당 최대 10세트까지 교환이 가능했다. 종이팩은 1.5kg당 재생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었다. 또한,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환경 캠페인도 열렸다.

참가자는 마실 물과 쓰레기 처리 봉투를 개인별로 준비해야 했으며, 당첨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9시 40분까지 본부석에서 신분증과 당첨 문자를 지참해 자리 배정을 받아야 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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