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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10월 12일 부산시청에서 개최
- 최고관리자 기사입력 : 2025.02.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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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10월 12일 부산시청에서 개최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언어 능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대회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발표를 관람할 수 있었다.
대회는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한국어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주제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하며 자신이 경험한 한국 생활과 문화, 개인적인 소감 등을 공유했다.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한국 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회에서는 팝페라 기념공연이 진행돼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발표를 선보인 참가자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았으며, 발표자들은 무대에서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의 참관 신청은 대회 이틀 전인 10월 10일까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받았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부산시청 관계자(051-610-2023)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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