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회동호 가을빛 축제, 달빛 아래 걷고 소망을 담다
2023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륜동 땅뫼산 일원에서 '2023 회동호 가을빛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가을숲이 주는 힐링의 시간, 보름달에 올려보내는 소망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첫날인 28일에는 '달빛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옆에서 시작해 회동동 명장정수사업소를 거쳐 땅뫼산 달빛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 코스 곳곳에는 달빛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숲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빛휴식'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개막식과 함께 힐링 연주회, 버스킹 공연이 열렸으며, 피크닉존이 마련돼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별빛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소망등 달기, 전통차 체험, 아트마켓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소망을 담은 등을 걸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업사이클링과 힐링제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과 쇼핑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편백힐링존'에서는 싱잉볼 힐링명상, 향기치유 아로마테라피, 힐링요가,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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