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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09:32

해운대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 최고관리자 기사입력 : 2025.03.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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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부산 해운대구청이미지 출처 : 부산 해운대구청

해운대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부산 해운대구는 2023년 10월 18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023 해운대구 도시문화 라운드테이블(시민 원탁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운대구의 문화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해운대 아틀리에 칙칙폭폭(구 해운대역)에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2부에서는 시민 참여형 토론이 이어졌다. 10월 18일 열린 1회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차 원장은 ‘문화도시로 가는 길의 전제 조건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과 지역 주민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토의를 진행하며 해운대구의 문화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0월 26일 열린 2회차 행사에서는 정면 해운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추진단장이 강연을 맡았다. 그는 ‘문화도시와 주민, 주민의 역할과 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역할과 필요한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시민 토론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도시문화 라운드테이블은 해운대구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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