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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개최
- 최고관리자 기사입력 : 2025.03.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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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부산 북구청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개최
부산 북구 낙동문화원은 지난 10월 21일 백양근린공원(만덕도서관 옆)에서 '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었다. 프로그램에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지크(Eine kleine Nachtmusik)'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의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의 대표곡 등이 포함됐다. 또한 '꽃'(블랙핑크 지수), '사랑의 재개발'과 '찐이야'로 구성된 트로트 메들리,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테마곡, '엘 쿰바체로(El Cumbanchero)' 그리고 박상철의 '무조건' 등 대중적인 곡들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며 가을 저녁을 만끽했다. 특히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주민들은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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