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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9:03

중구, 서울역광장 일대 담배연기 사라진다!

  • 최고관리자 기사입력 : 2025.03.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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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 현수막 (사진제공 : 서울 중구청)서울역 광장 현수막 (사진제공 : 서울 중구청)
중구, 서울역광장 일대 담배연기 사라진다!

- 6월 1일부터 서울역광장 일대 금연구역 운영해 흡연시 과태료 부과

- 오는 5월까지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 실시

- 서울시,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남대문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력해 관리 강화  



서울역광장이 오는 6월 1일부터 ‘담배 연기 없는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중구는 서울역광장과 주변 도로 약 56,800㎡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서울역광장은 KTX, 경부선, 호남선,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대한민국의 핵심 교통 요충지다. 일일 약 30만 명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무분별한 흡연과 간접흡연, 꽁초 투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4월부터 서울역광장 일대의 간접흡연 실태를 조사하고, 서울시,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역광장 및 역사 주변(약 43,000㎡),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 일원(약 13,800㎡)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단,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흡연부스는 금연구역에서 제외된다.


지난 2월 서울역광장을 이용하는 시민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9%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했다. 특히 비흡연자의 찬성률은 92.9%에 달했으며, 흡연자 중에서도 43.5%가 동의했다. 또한 응답자의 45%는 서울역 이용 중 타인의 흡연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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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 현수막 (사진제공 : 서울 중구청)


시민들이 금연구역 지정을 찬성한 주요 이유로는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건강 보호’(69.3%)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흡연 자체에 대한 불쾌감’(14.5%), ‘꽁초 투기에 따른 미관 훼손’(10.1%) 등의 이유가 있었다.


중구는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오는 5월까지 집중적인 계도 및 홍보를 진행한다. 3월 12일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5월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해 금연구역 안내 현수막, 노면 스티커,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6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용산구 및 서울남대문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실시된다.


서울 중구 관계자는“서울의 관문이자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서울역광장을 누구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구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시민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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