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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9:21

대구광역시, 구제역 긴급 일제백신접종 추진

  • 최고관리자 기사입력 : 2025.03.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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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사진 (사진제공 : 대구시청)백신 접종 사진 (사진제공 : 대구시청)

대구광역시, 구제역 긴급 일제백신접종 추진


- 소·염소 902농가 2만 7천여 두 긴급 일제 백신 접종

- 3월 31일(월)까지 전 농가 조기 접종 완료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금) 전라남도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구제역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당초 4월 1일(화)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 접종을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3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 진행되며, 소 5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농장은 3월 31일(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대구시 내 소·염소 사육 농가 902호에서 기르는 총 27,207마리로, 보다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사육 규모에 따라 접종 방식이 달리 적용된다. 소 50마리 이상 또는 염소 3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3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 9일간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 지원반(공수의 13명)이 직접 접종을 진행하여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소 798호 24,765마리, 염소 104호 2,442마리이다.


돼지 사육 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아, 기존과 동일하게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부적합 농가로 간주되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이 내려질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 후 부스팅 효과는 7일 정도 경과돼야 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이 차단방역의 핵심이다”며, “축산농가는 경각심을 갖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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