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news | 뉴스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 산불 진화 완료
- INKnews 기사입력 : 2025.03.26 20:17
-
0
-25~26일 이틀간 공무원, 소방, 경찰 등 1천233명 투입돼 진화작업 및 주민대피 구슬땀
-산불 현장 인근 마을, 공동주택 등 인접했으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어
울산 울주군은 지난 25일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발생 29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산불은 25일 오전 11시 54분께 언양읍 송대리 산 35-7 일대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산불은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피해를 키웠으나, 같은 날 오후 5시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총 63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었지만, 인접 지자체와 유관 기관들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울주군은 총 410명의 공무원을 비롯해 진화대, 산불 감시원, 소방대, 경찰, 의용소방대 등 총 1,233명의 인력을 동원했으며, 헬기 12대와 각종 장비 98대도 함께 투입돼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불과 사흘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이미 많은 인력과 장비가 온양읍 산불 진화에 집중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울주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즉시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투입해 언양읍 산불에 대응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
화재가 발생한 화장산 인근에는 마을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위치해 있어, 울주군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조기 대피를 지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며 안전 확보에 나섰다.
울주군은 거주지 외에 마땅한 대피처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울주군민체육관, 언양초등학교,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에 대피소를 설치해 임시 거주공간을 제공했고, 구호 물품과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이뤄졌다.
또한 산불이 계속됐던 야간에도 울산 지역 5개 소방서가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밤새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울주군 공무원 약 20여 명도 이들과 함께 산불 진화와 안전 관리에 나섰으며, 남구를 포함한 울산 타 구의 공무원 진화대도 현장 지원에 나서 신속한 진화가 가능했다.
이순걸 군수는 “계속되는 산불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불 진화에 앞장서주신 모든 분들과 온정어린 지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도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언양읍 산불을 무사히 진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산불 대응에 주력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광안4동 협의체, 『하우스 누전 췍(check)』전기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2025.03.26
- 다음글용호1동 자원봉사캠프·디딤돌 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꾸러미 전달2025.03.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