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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달맞이 스카이워크 ‘해월전망대’로 불러주세요
- INKnews 기사입력 : 2025.04.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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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 거쳐 정식 명칭으로 선정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해 7월 달맞이언덕 해월정 아래 새롭게 조성한 스카이워크의 공식 명칭을 기존에 사용해오던 ‘해월전망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 스카이워크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들과 함께 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058건의 다양한 이름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해월전망대’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해운대해월전망대’, 장려상에는 ‘달맞이해월전망대’와 ‘달맞이전망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심사 결과 ‘해월전망대’는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을 잘 담아낸 점 ▷명칭의 독창성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 등의 기준을 충족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이 장소를 자연스럽게 ‘해월전망대’로 불러왔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해운대구는 해당 명칭이 과거부터 사용되어 왔던 기존 명칭인 만큼, 특별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월전망대는 현재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방문하는 해운대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위치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방향으로 약 1.1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137m, 폭 3~5m, 높이 22m 규모로, 구조물 끝에는 초승달 모양의 주탑이 설치돼 있고, LED 조명으로 장식된 직경 15m의 원형 광장이 마련돼 있다.
해운대구는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해월전망대의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3~5월과 9~11월에는 오후 9시까지, 여름철인 6~8월에는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며, 겨울철인 12~2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계절과 관계없이 오전 9시로 동일하다.
구 관계자는 “공식 명칭이 ‘해월전망대’로 결정된 만큼, 이를 반영한 안내 간판과 홍보물을 제작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이곳을 찾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월전망대를 해운대의 대표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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