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북구청

부산광역시북구체육회, 생활체육 무료 교실 종료… 주민 대상 특별 강좌 운영

부산광역시북구체육회가 진행한 생활체육 무료 교실이 약 두 달간의 운영을 마치고 종료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 주민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급 수영과 줌바 로빅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며, 2023년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무료 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좌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열렸으며, 초급 수영 강좌는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줌바 로빅 강좌는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되었다. 두 강좌 모두 각각 30명의 정원을 두고 운영되었으며, 참가비는 무료였다. 다만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은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했다.

프로그램은 유선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운영 기간 동안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루어졌으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접수가 제한되었다. 접수 과정에서 모집 인원이 초과된 경우 대기자를 등록받아 기회를 제공했으며, 프로그램 중 3회 이상 불참한 참가자에게는 대기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건강 상태가 수업 참여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지도 강사가 판단하여 수업 참여를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했으며, 모집 인원이 정원의 과반수 이하일 경우 폐강될 수 있다는 조건도 안내되었다. 이러한 세부 사항들은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2023년에 동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이번 모집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참여한 주민들이 초급 체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부산광역시북구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 무료 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앞으로도 북구체육회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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